2022년 개나리 개화시기와 꽃놀이 명소에 대해 포스팅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고 새순이 올라오는 초록 초록한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데 꽃 중에 가장 봄을 먼저 알리는 꽃 종류는 무엇일까요? 바로 개나리입니다. 개나리가 피고 나서 목련, 진달래, 벚꽃 등이 순차적으로 피기 시작해요.
그래서 오늘은 2022년 개나리 개화시기와 꽃놀이 명소에 대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개나리 개화시기를 미리 파악하여 비록 코로나 시국이지만 2022년 봄을 안전하면서도 제대로 즐기고 예쁜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
목차
1. 2022년 개나리 개화시기
2022년 개나리 개화시기는 평년대비 6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2021년인 작년보다는 늦게 개화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작년엔 역대급으로 개화시기가 빨랐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지구온난화가 체감되네요.
웨어아이에서 개나리 개화시기를 지역별로 정리하여 개화시기를 알려주고 있는데 웨더아이에 따르면 3월 15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3월 16일엔 부산, 대구에서 개나리를 볼 수 있겠고요, 3월 18일엔 포항, 3월 19일엔 통영, 3월 20일엔 광주와 여수, 3월 22일엔 전주와 대전, 강릉에서, 3월 24일에는 청주와 서울, 3월 28일엔 인천, 마지막으로 4월 1일에는 춘천에서 개나리 개화를 볼 수 있겠습니다.
확실히 따뜻한 남쪽 지역에서 개화를 시작해 위쪽으로 올라오는 것을 확연하게 보실 수 있겠습니다. 보통 꽃이 완전히 만개한 것을 보시려면 예정된 개나리 개화시기보다 일주일 정도 후에 꽃놀이를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서울에서 만개한 개나리를 보고 싶다면 3월 31일에 꽃놀이를 가면 좋겠죠?
2. 2022 개나리 꽃놀이 명소
저는 서울에 살아서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개나리 꽃놀이 명소는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여의도 윤중로가 벚꽃 맛집으로 알고 계시겠지만 개나리도 많이 피기 때문에 윤중로에 개나리 보러 가기에도 좋고, 인왕산에 올라가도 샛노란 개나리를 볼 수 있어요. 그밖에도 제가 다녀와 본 곳 중에서는 밀양 삼문 수변공원, 강화 고려산, 서울 응봉산 등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응봉산 팔각정을 중심으로 매년 4월 개나리축제가 열리니 봄꽃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꼭 한 번 응봉산 다녀와 보세요.
대전 유성구 청소년 수련관 뒷쪽에 산책로가 있는데 여기에서도 병아리 같은 개나리를 즐기실 수 있고 천안시청 둘레길, 천안 축구센터, 천안 천호지(단대 호수)도 개나리 꽃놀이 명소로 유명하니 서울을 벗어나 개나리의 항연을 느끼고 싶다면 천안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2022 개나리 개화시기와 개나리 꽃놀이 명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이라고 합니다. 개나리를 눈에 가득 담고 희망 가득한 봄날을 맞이하며 코로나 속에서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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